Name | JJK /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 (Limited Edition Vinyl, Deep Blue Color / 180g LP, 300매 한정반) *1인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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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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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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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최대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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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바이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JJK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
JJK의 앨범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는 이미 많은 동료 아티스트의 샤라웃을 받은 작품이다. 딥플로우는 이 앨범을 듣고 중간에 눈물이 흐를 뻔 했다고 말했고, 지코는 이 앨범을 가리켜 ‘진짜 삶이 담긴 묵묵한 서사’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또 커뮤니티 댓글 사이에선 이미 ‘올해의 앨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앨범 발매 3개월이 흐른 지금, JJK는 예정에 없던 피지컬 발매를 동교동계 바이닐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다.
* 12인치 33RPM 180g 중량반
* Deep Blue Color LP(딥 블루 컬러 LP)
* OriJIn Mastering Lab 2020 Newly Vinyl mastered (24Bit/192kHZ 바이닐 마스터링)
* 300장 한정반
* 8페이지 분량 부클릿 수록
* 전곡 가사집 & 힙합저널리스트 김봉현의 라이너 노트 수록
* JJK의 아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앨범 타이틀 및 트랙리스트
* 앨범 커버 B컷 이미지 다수 수록
* 완제품 수입 (제조국: CANADA)
OML 스튜디오의 바이닐 마스터링
모든 음원들은 자신이 가장 잘 들릴 수 있는 위치를 가지고 있다. CD와 스트리밍의 마스터가 따로 있듯, LP를 위한 마스터링이 필요하다. 아날로그 매체에 맞게 마스터링해 우수한 음질로 JJK의 명반을 만나볼 수 있다.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에 어울리는 따듯한 베이스와 선명한 랩을 돋보이게 작업한 마스터링. 작은 볼륨에서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신경쓴 이번 LP는 높은 볼륨일때도 온전한 음질로 JJK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SIDE A
01. 지옥의 아침은 천사가 깨운다
02. 오늘만큼은 (Feat. Snacky Chan, bintage)
03. 청녹 숫자
04. 일루와
05. 웃어! (Feat. ACACY)
SIDE B
06. 번호키 누르면
07. 알잖아 (Feat. Basick)
08. 낙하점
09. 어스름 Chorus by 초영
10. 마주하다. 다시,
ALBUM CREDIT
Presented by Forceway
Supervised by JJK
Produced by JJK, Don Sign.
Mixed by gJ & Don Sign.
Mastered by 나잠 수
Recorded by gJ
Photo by 구준영
PROJECT CREDIT
Head Organizer 김봉현
Project Manager 윤석의
Vinyl Mastering Engineer OriJIn
Assistant Engineer 한세용
Sound Advisor Dr.Choi
사람의 모습은 시기마다 다를 수 있다. JJK가 실제로 그랬다. 어릴 적 JJK는 누구보다 강경하고 완고한 태도를 지닌 래퍼였다. 그는 길거리 힙합문화의 수호자였고 가장 매서운 힙합 심판자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아이와의 대화를 앨범에 담고 아내와의 갈등을 음악으로 만든다. 그래서 그의 힙합이 변질됐냐고? 당연히 아니다. JJK의 삶은 달라졌지만 JJK의 힙합은 그대로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삶을 가장 진실하게 랩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부힙합이라. 실은 JJK가 나에게 알려준 표현이다. 그 표현을 그대로 이 글에 썼다. 웃음기 깃든 표현이지만 마냥 웃기기만 한 말은 아니다. 웃음기 깃든 표현이지만 동시에 넓은 어깨를 가진, 조금 무거운 말이다. JJK는 유부힙합으로 한국힙합에 새로운 얼굴을 더했다. 그렇게 래퍼들은 아버지가 된다. 그렇게 JJK는 또 하나의 명작을 완성했다.
- 김봉현 (힙합저널리스트) 라이너 노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