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효도앤베이스 Hyodo and BASS / Hyodo and BASS 1집 (Double Cass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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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26,000원 |
결제수단 | 카드 결제, 무통장 입금, 적립금, 실시간 계좌이체 |
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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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앤베이스는 서울에서 활동 중인 삼인조 인디 밴드입니다
2021년 10월 22일 첫 앨범 효도앤베이스 1집을 밴드캠프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기타를 맡고있는 석훈은 “병언”이란 예명으로 잠시 랩퍼 혹은 유투버(?)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It G M&” 같은 당시 유행곡들을 재해석한 커버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B&lming Tiger의
멤버로서 참여한 “Iʼm Sick”의 바이럴적 성공 후, 여러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받아 크러쉬, 더콰
이엇, 버벌진트 등 국내 탑 아티스트들의 피쳐링 작업, 그 후 효도앤베이스의 드러머 Hukky
Shib&seki 와의 협업을 통해 “장석훈”이라는 싱글을 발매한 직후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하
였습니다. Hukky Shib&seki 는 프로듀서, 비트메이커, 레코딩, 믹싱 엔지니어로서 활동하며 삐
삐밴드 출신의 이윤정이 프론트맨으로 함께하는 밴드 “넘넘”의 기타리스트 및 프로듀서 이기도
합니다. 황소윤, 짱유, Blnk, 김뜻돌 등 주로 인디뮤지션들의 곡들을 작편곡, 프로듀싱 하였으며,
솔로 프로젝트 “Lemon”을 발표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
의 베이시스트 이재 또한 “넘넘”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으며, 포스트펑크, 뉴웨이브 성향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 [Now Tr&sh]를 2020년에 발매하였습니다. 그 외 문수진, 조지, 지윤해, 김뜻
돌, 등 타 아티스트들의 밴드 세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 입니다.
효도앤베이스는 기본적으로 가라지, 혹은 포스트펑크 성향의 락밴드로서 테잎 머신을 이용한
DIY 원테이크 레코딩을 지향합니다.
[1집]은 멤버 전원이 한 방에 모여 다같이 녹음하여 날것의 느낌, 라이브 함을 돋보이게함과 동시
에 포스트 프로덕션 (믹싱, 마스터링)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추구하였고, 8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다소 랜덤하고 예측하기 힘든 음악적 구성과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상적이지만
때로는 거칠고 직설적인 가사들로 가득한 24곡은 대부분 세 명이 함께 쓴 것들이며 각자가 서울
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현하였습니다.
효도앤베이스 1집을 한가지 장르로 정의하긴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론 여러 시대의 유행했던 사운
드의 결을 빌려온 듯한 느낌입니다.
허스커 듀와 소닉유스, 혹은 90년대 그런지 사운드를 차용한 듯한 곡들 (근황, 시인 최이재)
일본의 시부야케이 (바람의 속삭임)
더 거슬러 올라가 엘비스 풍의 락커빌리 (테니스)
스토너, 하드락, 슬럿지 하드코어를 짬뽕한 듯한 (와이파이맨, 회전목마 영수송, 건강이 최고지,
괜찮을거야)
멜로한 사운드의 로우파이 싸이키델릭 팝 (안젤리나, 태국서프, 피에타, 해와달)
슈게이징 (첨벙!)
8,90년대 한국의 술집(호프집)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곡 (호프)
Neil Young &nd Cr&zy Horse가 떠오르는 아메리카나 사운드 (트렁크, 해수욕장)
가스펠스러운 블루스 튠 (커피플레이스) 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아무렇게나 콜라쥬 한듯한 앨범입니다.
이런 역사적으로 대유행한 사운드들을 빌려 단순히 옛 감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서울에서 한글로 쓴 정신나간 가사와 함께 2021년에 걸맞는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해봤
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