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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제 / 변해버린 너에게 (Limited Cassette + Download)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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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손성제 / 변해버린 너에게 (Limited Cassette +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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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 in the US
* 카세트 속지에 다운로드 QR코드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 100장 한정 판매

짧지 않은 기간 노래를 만드는 일에 관여해 오면서, 또 그보다 더 오랜 세월 매일 같이 음악을 들어 온 사람으로서,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게 된다. 한때는 편곡이야 말로 음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좋은 ‘소리’가 곧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다들 예상하시는 대로 대답은 아직 얻지 못했지만, 오늘도 어쩌면 부질없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또 음악을 만들고 듣는다.
운 좋게도 꽤 많은 음악가들이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 노래 한 곡, 앨범 한 장을 완성해 가는 방식은 다들 다르고, 작사가로서 혹은 프로듀서로서 거기에 관여하는 정도와 과정도 매번 다르다. 데모곡의 단계에서 이미 최종본과 거의 가까운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경우(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이 일반화되면서 이제는 이런 경우가 다수가 되었다)도 있고, 데모는 그저 데모일 뿐인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완성된 그 음악의 모습은 아직 작곡가의 머릿속에만(또는 작곡가의 머릿속에도 아직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라도 최종본을 예상할 수 있는 경험치나 상상력이 없이는 데모곡의 분위기만으로 그 음악을 오해하기 쉽고, 그 때문에 막상 앨범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일이 종종 있다.
처음 그를 알게 되었을 무렵부터, 손성제의 음악도 후자에 가깝다고 느꼈고 그것이 못내 아쉬웠기 때문에, 나는 그를 부추겨서 그가 직접 노래하는 그의 첫 가요 앨범을 기획했고, 여러 동료들의 도움을 얻어 완성된 [비의 비가] (2011)는 프로듀서로서 나름의 목적을 달성한 앨범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 앨범 이전까지 손성제는 주로 연주자로서 활동해 왔지만, 그 후 정미조의 [37년] (2016), [바람 같은 날을 살다가] (2020)를 비롯해 많은 가요 작업의 경험을 쌓았고(손성제가 만든 아이유의 [마침표]는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제일 많이 들은 가요곡의 하나다), 연주자로서도 ECM 레이블에서 발표한 [Near East Quartet] (2018)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하는 등 활약을 이어 왔다.
그리고 [비의 비가]로부터 꼭 10년 만에 내놓는 [변해 버린 너에게]는 손성제가 스스로 기획, 제작, 프로듀스하고 손성제 혼자 만들고 부른 노래로만 오롯이 채운 앨범이다. 지난 10년 동안 차근차근 만들고 고쳐서 완성한 ‘좋은’ 노래들을 하나씩 모으고 고른 결과물로, 음악가 손성제의 진솔한 심정이 있는 그대로 담겨 있다. 물론 이번에도 나는 데모의 단계부터 이 노래들을 함께 듣고 고르며 상의할 수 있는 운 좋은 자리에 있었지만, 혹여 너무 진솔한 나머지 오해(?)를 사지 않을까 싶은 구절들을 조금 더 가요의 노랫말다워지도록 손보는 이외에는 따로 힘을 보탠 것 없이, 앨범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번에는 그저 옆에서 지켜보았을 뿐이다. 그것은 [비의 비가] 때 만큼이나 즐거운 일이었고, 아마도 내 손이 닿아 있지 않은 만큼 더 편안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이 노래들을 즐겨 듣게 될 것 같다.
[비의 비가]에 담겨 있는 음악과 그 무드를 사랑했던 분들이 이 앨범의 음악 또한 사랑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한 곡이라도 여기 실려 있는 노래를 끝까지 듣고 나면 한동안 그 멜로디를, 거기 있는 어떤 구절을 흥얼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것이다. 아마도 ‘좋은’ 음악이란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
작사가 박창학



Produced by Son Sung-Jae 손성제
Recorded at 소굴 녹음실,푸른꿈과별 스튜디오,호원아트홀 녹음실, 한강맨션
Mixed at Kikimaster Studio
Mastered at Abbey Road Studios
Recording Engineer Kyungbo Noh 노경보 Kwonil Park 박권일
Mixing Engineer Jonghak Lee 이종학
Mastering Engineer Miles Showell
Design by Kim Bo-Ra 김보라
Cover Photo by Hanna Seong 성한나



1 그대 왜
Words,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Electric Guitar: Leesangsoon 이상순
Acoustic Guitar: Kyungbo Noh 노경보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2 다 잊혀질 거야
Words ,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Electric Piano: Eunyoung Kim 김은영  
Synth: Son Sung-Jae 손성제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3 틀린 대답
Words ,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Electric Piano:  Youngjoo Song 송영주
Electric Guitar: Sori Chung 정소리
Chorus: Kyo Lee 이규호
Synth:  Son Sung-Jae 손성제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4 가슴앓이
Words ,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Piano Son Sung-Jae 손성제
Electric Guitar: Leesangsoon 이상순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5 변해버린 너에게
Words ,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Nylon Guitar: Kyungbo Noh 노경보
Electric Guitar: Suwuk Chung 정수욱, Sori Chung 정소리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6 세월은 흐르고
Words , Composed by Son Sung-Jae 손성제
Acoustic Guitar: Kyungbo Noh 노경보
Pump Organ: Son Sung-Jae 손성제
Bass: Jangho Kim 김장호
Drums: Doheon Lee 이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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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게시되는 컬러레코드 사진은 그래픽 작업을 통해 만든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레코드 색상은 제품별 색상 혹은 모양(무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레코드를 만드는 작업의 특수성과 한계로 인해 짙은색 얼룩이나 반점 등이 표면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컬러레코드나 픽쳐디스크는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불순물이나 필름 등을 추가해 제작하는 레코드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레코드 대비 표면잡음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염료를 표면에 뿌려 제작하는 스플래터 바이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틱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구매시 이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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